부동산 중개수수료율 개편(with 중개수수료율표)

중개수수료 인하(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를 하면 대부분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고 공인중개사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런데 10월 19일인 오늘부터 개편된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오늘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 

공인중개사 수수료율 개편안에 대한 논의는 2020년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뤄져 왔는데요,  그 이유는 오른 부동산값도 부담인데 덩달아 부동산 중개수수료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집값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오른 이유는 중개수수료를 계산하는 방식때문입니다. 

수수료율은 같으나 매매나 임대차 가격이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부동산수수료가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표

개편된 공인중개사 수수료율표

 

 

부동산 수수료 개편안 

2억 원 미만까지는 종전과 같은 0.5%의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실질적으로 9억 원 이상부터 수수료율이 세분화되서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전에는 9억원 이상이면 수수료율이 0.9%로 동일했었는데, 개편된 수수료율은 9억 원에서 12억 원 미만까지는 0.5%, 12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까지는 0.6%, 15억원 이상은 0.7%로 개편되었습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 

 

강서구 이촌동 e-편한 대림아파트 약 10억(21.8.9. 실거래가 기준)

 

▶이전 부동산 수수료율 : 10억 원 X 0.9% = 9백만원(최대) 

▶현행 부동산수수료율 : 10억원 X 0.5% = 5백만 원(최대) 

 

변경된 부동산 수수료율로 계산해 보니 부동산 수수료가 최대 45% 정도 인하되었습니다. 

 

 

동일한 아파트를 2019년 실거래가(19.11.9. 6억 원)와 현재 가격으로도 계산

 

▶이전 부동산 가격 : 6억원 X 0.4% = 2백4십만원(최대) 

▶현행 부동산가격 : 10억 원 X 0.5% =5백만 원(최대) 

 

개편된 수수료율을 적용해도 2년 전보다 부동산 수수료를 50%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관심 갖고 있던 지역의 아파트로 개편된 공인중개사 수수료를 계산해보았는데요, 

전국의 모든 부동산에 모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는 것이 부동산 수수료 부담도 확실히 덜할 것은 같습니다. 

 

토지와 오피스텔 중개수수료율표는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10.25 - 토지, 오피스텔 중개수수료율표, 월세거래시 중개수수료

토지, 오피스텔 중개수수료율표, 월세거래시 중개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