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인강 엠베스트 재택교사 - 하는 일, 수입, 자격조건

엠베스트 재택 교사!!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재택교사로 직접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엠베스트 재택교사 

엠베스트 재택교사 면접 

  전문대졸 이상이면 엠베스트 사이트에서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이력서 제출하고 2~3일 후 본사 전화연락을 받고 면접 일정을 잡았습니다.  면접은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했는데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3분 거리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요. 3명이 한 조가 되어 20~30여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면접때 어떤 옷을 입고 갈지부터 고민됐는데,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캐주얼의 운동화 차림은 피하고, 비싸고 좋은 옷 아니더라도 깔끔한 세미 정장에 준비된 모습 보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형식적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생각했던 것만큼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대충 참석만 한다고 다 합격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보는 듯했습니다.

 

  굳이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따지면 컴퓨터 타자가 빠르면 좋을 듯하고요(물론 늦다고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대하니 주부를 좀더 선호하는 듯 보였습니다.  또 2주간의 교육을 마쳐야 재택 교사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 가능한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저와 같이 교육받은 분들이 서울이나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인천에서 오신 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결혼 유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저와 같이 면접 본 분 중에서는 미혼도 있었고, 주부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나이대가 3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까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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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교육 

  면접후 다음날 전화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교육은 서초동 본사에서 2주 동안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받았습니다.  교육 받기전에는 교육시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중간에 점심시간도 1시간 있고, 매일 시간마다 받는 교육 내용이 다양해서 정말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본사 교육은 중등교육의 이해, 엠베스트 각 과목별 강사와 강의, 학습 계획 설정, 업무 일지 작성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별로 없었고요.  모든 교육과정이 업무와 연계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나만 이해 못 하는 것 아닌가 싶어 걱정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업무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육 마지막 4일 동안은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매니저분들이 일대일로 코칭해주셔서 부담 없이 재택근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엠베스트 재택 교사의 업무 

  엠베스트 재택교사의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아이들이 등교하는 오전에는 주로 청소 등 가사와 급한 집안일 끝내고, 3시 전까지 가족들 저녁 준비해놓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일 시작하면 딱 맞더라고요.  재택근무지만 6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만 있을 정도로 바쁘지는 않고요, 업무 중간에 가족들 간단하게 식사 챙겨줄 정도의 여유는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학습지원센터의 공지사항과 업무를 확인하고, 당일 예약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습코칭이 주 업무가 됩니다.  학생들과는 1주에 1번, 학부모와는 1달에 1번씩  학습 코칭과 상담을 하게 됩니다.  같은 학년의 중학생을 맡다보니 학사일정이나 학교 수업이 비슷해서 2~3달 지나면 학습코칭을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또 처음부터 선생님이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학생들을 코칭하는 것이 아니라 2주에 한 번씩 본사 교육을 통해서  필요한 업무를 사전 교육시켜 주기 때문에 교육만 잘 받으면 업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최근에는 1달에 2번 있는 교육을 본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있어 시간적으로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엠베스트 재택 교사의 좋은 점

  1. 재택 교사로 근무하면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 등하교도 지켜보고, 가정일도 예전과 비슷하게 하면서 일을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구요. 특별한 경력이 없는 한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학생이나 학부모님과 상담하다 보면 내가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했던 일들이 상담에 도움 되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아서 좋습니다.   

 

  2. 회원 유치에 대한 영업 부담은 전혀 없고, 회원들이 계약을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수강하고 다시 재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정도입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본사에 지불하는 가맹비가 없다는 것도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3. 엠베스트 재택 교사의 경우 초등이나 중등 자녀가 있다면 초등 인강인 엘리 하이나 중등 인강인 엠베스트의 모든 강의와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4. 재택근무에 필요한 노트북이나 탭 등 학습기기를 본사에서 모두 지원해줍니다.  

엠베스트 재택 교사의 수입 

  재택 교사는 직원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아는 구몬선생님 같은 학습교사로 계약직입니다.  퇴직금이나 상여금이 없이 관리하는 회원수와 회원들의 재계약에 따른 수수료로 수입이 결정되고, 이 금액에 3.3%의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매월 지급받게 됩니다.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대부부 1년 뒤 재계약 가능합니다.  

 

수수료(1 명당)

4급 : 9,000원  3급 : 10,000원  2급 : 11,000원  1급 : 12,500원

  회원 1인당 수수료는 급수가 높을수록 올라갑니다.  최초 계약 시 4급이며, 4급 교사로 1년 이상 근무 시 3급으로 올라가는 등 근무년수가 길어질수록 수입면에서 훨씬 유리하고, 1년 이상 근무시 매니저로도 지원이 가능합

 

  처음 재택근무에 들어가면 하루 3~5명 정도의 회원이 배정되어 큰 부담 없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3개월 이상되면 회원수가 150명~180명 정도 채워져서 하루 30명에서 많으면 40명의 회원들을 상담하고 수입도 150만 원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혹시 회원수가 채워지지 않더라도 계약 후 5개월까지는 최소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1년 이상 근무하면 같은 수의 회원을 관리해도 대부분 200만 원 이상 수입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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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마치고 근무 시작할 때 작지만 혜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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