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힘이란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 아침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이불속은 왜 그렇게 따뜻하고 포근한지요. 그런 저를 이불 밖으로 꺼내 준 것은 바로 이 챌린저스 앱입니다.
챌린저스 앱
챌린저스 앱을 사용한 지는 거의 1년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습관들이기 좋은 앱인데요. 저는 그동안 챌린저스 앱과 함께 매일 30분 이상 걷기에 꾸준히 도전해왔습니다.
하루에 30분 걷는걸 도전까지 하나 싶으실 거예요. 저도 그 정도는 당연히 걷는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만보기로 확인해보니 이외로 못 걷고 지나가는 날이 훨씬 많더라고요.
의지가 약한 제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것도 그냥 하면 포기할 것 같아서요. 참가할 때마다 20만 원을 참가비로 걸었습니다.
오늘이 도전 마지막 날인데요, 만약 제가 도전에 실패하면 20만 원을 다 못 돌려받습니다. 그 대신 성공하면 참가비에 비례해서 챌린저스 상금을 받을 수 있고요.
챌린저스 도전 상금
그래서 2주동안 매주 5일 30분 걷기에 참여해서 100% 성공한 덕분에 챌린저스 상금 519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가비는 1만원에서부터 2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데요. 참가비를 1만 원으로 걸었더니 한번 도전에 실패한다고 해도 되돌려 받지 못하는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걷기 싫은 날은 그냥 패스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게 되네요.
그래서 저는 챌린저스 도전에 참가할 때마다 참가비 최대인 20만원을 내고 참가합니다. 참가비가 클수록 좋은 것은 일단 도전하면 어떻게든 성공하려고 애쓰게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참가비를 100% 환불받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좋은 것은 도전에 성공했을 때 참가비에 비례해서 챌린저스 상금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So,
챌린저스 상금 얼마???
챌린저스 상금이 작게는 몇 10원에서 크게는 2천 원 정도까지 받았는데요, 도전하고나서 칭찬받고 보상받는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작은 상금이 주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챌린저스 상금은 모아지면 3천 원부터는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참가비는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도전 후 되돌려받기 하면 사실 제가 낼 돈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챌린저스 어플 도전 목록
제가 그동안 참여했던 도전이 다양한데요. 사실 도전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합니다만 우리는 도전이라고 쓰고 취미라고 읽습니다.
What!!
이것도 도전이야???
- 하루 약복용하기
- 과일 먹기
- 삶은 계란 먹기
- 아침 6시 일어나기
- 주 3회 30분 이상 걷기
- 경제기사 읽기
- 경제지표 쓰기
- 1주일에 팩 3회 이상하기
- 네이버 영어회화 쓰기
- 네이버 영어회화 퀴즈 풀기
이 정도면 나도 하겠다 싶은 생각 드시지 않나요? 챌린저스에는 진짜 도전 같은 도전도 있지만, 참 재미난 도전도 많이 있습니다.
해야지 싶어도 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들이 많잖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닐 거예요. 그런 사소한 것들을 참가해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오늘도 미라클 모닝을 제게 선물해진 고마운 챌린저스 어플을 소개였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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